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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는 경제위기 속 ‘외식 산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 강도 높은 '자구책’ 시행에도 외식산업 고사 상태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

2020-07-02(목) 20:44
사진=C외식업체에서 즉석 스테이크를 만드는 쉐프들의 손길이 한가롭다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국내 외식산업에 불어닥친 코로나19 공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매출 하락세가 장기화 되면서 외식산업이 고사 위기에 빠지자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강력한 '자구책'들을 내놓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이제 살아남는 방법을 내놓아야 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 경제 충격에 '생존'이 기업 경영의 1순위 목표가 된 것이다.

C 외식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생존과 지속경영을 담보하기 위한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최근 발표한 ‘생존을 위한 자구책’은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영 환경 악화에 따라 부동산 등 고정자산 매각, 신규 투자 동결, 지출 억제 극대화, 경영진 급여 반납, 신규 매장 출점 보류 등 유동성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는 것이 골자다.

경영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모든 투자를 전면 중단하고 최소화 한다. 안전•위생 및 관련 법규상 불가피한 투자 외 모든 투자는 금지한다.

또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확산도 자제한다. 특히 가맹점 리뉴얼 투자 시 상생 강화 차원에서 법정 기준 이상 지원하던 투자 지원금도 부득이하게 법정 기준에 맞출 예정이다.

이런 불가피한 결정은 외식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개점 휴무 상태이고 현금흐름(Cash Flow) 강화를 위해 채권 채무 관리 강화 및 대내외 현금 지출 억제 등 전방위적 비용 지출 억제 조치도 시행한다.

외식사업의 경우 수익성 낮은 매장은 지속 철수하고 신규 출점은 보류해 현금 유동성을 제고한다.

인천국제공항 입점 매장처럼 높은 임대료 부담과 공항 이용객 급감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업장은 임대인 측에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상반기까지 모 기업에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조직장은 월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들이 오는 6월까지 최소 1주 이상 자율적으로 무급 휴직하는 안도 포함되었다.

C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회사의 모든 사업 부문에 적신호가 켜져 생존을 위한 자구안 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감염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외식을 기피하면서 국내 외식산업 자체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식산업은 심리적인 영향이 커서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단기간 내 피해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오늘의 생존이 미래를 약속할 수 있기에 임직원 모두가 이번 자구안을 이해하고 동참하기를 당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국내 외식시장에서 대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하며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 대규모 고용 창출로 사회에 공헌하고 전 세계에 K-FOOD를 전파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내몰린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나 금번 자구책으로 극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대영 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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