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가좌2동은 10개 자생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모아 이웃돕기 물품을 준비하여 지난 6일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를 위하여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가좌시장상인회 등 10개 자생단체들이 함께 후원금을 모으는 데 참여했다.

쌀(10kg) 50포와 라면, 죽, 국, 김 등으로 물품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50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좌2동 이부종 주민자치회장은 “독거노인분들에게 이웃돕기 물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하는 문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귀남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이웃돕기 물품 전달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눔 릴레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가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릴레이와 같이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를 통해 나눔을 통한 복지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