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 신경식 기자] 하남시에서는 4월 6일(토) 오후 2시 당정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4월 7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정뜰 특설무대(하남시 신장동244)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2024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 회장 박미정과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장 조창환은 작년에 이어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수차례 회의와 조율을 거듭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에 신경 쓰며 하남시민에게 봄소식을 전하는 하남 대표 봄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하남봄봄 문화축제에 시민과 함께 '도시아이들'의 히트곡을 다 같이 불러주는 모습니다.

6일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7일 본무대에 13개 단체 34팀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여, 벚꽃 만개한 당정뜰에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하남 대표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4월 6일 버스킹 무대에서는 탤런트 이정성의 사회로 김성은, 한솔아, 전기준, 해령, 듀엣 코스모스, 지홍구 밴드, 허 현, 최종란(경기민요), 한지수(밸리), 하남 시니어클럽(하울림 예술단)의 공연으로 "하남시민 맨발 걷기대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과 모처럼 만개한 벚꽃을 찾아 방문한 상춘객들에게 행복한 오후를 선물했다.

4월 7일(일) 오후 2시에는 본무대 1부 공연으로 신장2동 주민자치회 주관 최선화 간사의 사회로 미짱 드럼, 리샤's 벨리댄스, 이보한, 이승연 고고 장구, 박연경, 고운 소리 하모니카, 하남시 체육회 G 스포츠 클럽 에어로빅팀, 안영진, 김리한, 박미정 등 출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는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 주관으로 "잃어버린 우산"의 가수 우순실의 사회로 하남시 소년소녀 합창단, 이유진, 박찰리, 이찬재, 감동훈, 도시 아이들(달빛 창가에서), 하남 우리 소리 예술단, 미사 1동 벨리댄스 동아리, 하남시립합창단의 순서로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벚꽃 만개한 산곡천 당정뜰에서 많은 하남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들 사이에서 함께 응원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는 미사 한강 모래길 4.9km 구간 세족장 및 주차장을 확보하였으며, 벚꽃길 전체에 조명등 설치와 더불어 2025년 다시 한번 당정뜰에서 더욱더 풍성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본 공연 총감독을 맡은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 박미정 지회장은 장장 5시간의 릴레이 공연 동안 자리를 비우지 않고 하남시민들과 호흡하고 함께 응원해 준 이현재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으로 수고해 주신 신장2동 행정 복지센터 여러분들과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 그리고 여러 도움을 주신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마무리 청소중인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 회원들

신경식 지가 idskskore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