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 방위협의회(회장 박순성)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동대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근예비역에게 희망성금(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근예비역을 돕고자 노력해 온 금사회동동 예비군동대에서 향토 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지킴이에 앞장서고 있는 금사회동동 방위협의회에 협력을 요청하여 유례없이 이루어진 것이다. 금사회동동 방위협의회는 소액이라도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꾸준히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성 금사회동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이 많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 국군장병이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방위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결 같이 따뜻한 마음이 없다면 이러한 희망성금도 지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우성 금사회동동장은 “방위협의회에서 작년부터 어르신돌봄사업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는데, 금년에도 명절을 맞아 금사회동동 상근예비역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희망성금을 전달받은 국군장병에게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고, 국군장병들이 또다시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